강연과 영상
서울에서 선보이는 "자정의 비디오 아트"
올라프 스튜버의 비디오 아트 소개
사람들이 영상을 접하게 되는 장소와 그 주변환경은 다양하다. 영상이 상영되는 환경은 대중들이 느끼는 안락함과 직결되며, 동시에 예술과 기술이 만나 생산해낸 그 결과물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수용되고 평가 받을 지에도 영향을 미친다.
큐레이터인 올라프 스튜버와 예술품수집가인 이보 베셀은 한 달에 한 번 금요일 자정에 베를린의 바빌론 영화관에서 상영회를 갖는다. 그들의 "자정의 비디오 아트" 행사가 특별한 이유는 매우 늦은 시간 때문만이 아니라 예술가들의 참석과 대중과의 소통을 통해 예술이 수용되는 여건 또한 주목 받게 되었다. 스튜버와 베셀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에서 함께 상영물을 관람하다 보면, 영화를 예술작품으로 보는 것과 비디오를 기술적인 매체로 보는 것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자정의 비디오 아트"는 베를린의 국제적 예술무대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함과 동시에 현대 영상예술작품에 관한 논의의 장이 되며 베를린에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중앙대학교와의 협업
자세한 정보
주한독일문화원
용산구 소월로 132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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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강연: 독일어. 한국어 순차통역 제공 / 영화: 대사 없음
가격: 무료 입장
+82 2 20212816 pro@goethe.seoul.org
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