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비엔날레
제 11회 광주비엔날레,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상영되었던 ‘Factory of the Sun’의 이미지
©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상영되었던 ‘Factory of the Sun’의 이미지.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독일 전시관에 설치된 작품의 모습. 사진제공: 뉴욕 아티스트 앤 앤드류 크렙스 갤러리. 사진: 마누엘 라인아르츠 | 사진: 마누엘 라인아르츠

히토 슈타이얼의 비디오설치작품 ‘Factory of the Sun’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및 광주 시내 전시장

오늘날의 예술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 질문을 통해 올해의 광주비엔날레는 예술이 일상에 기여하는 바와 미래에 지니게 될 의미를 탐구하는 것을 중점적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199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그 이래 예술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수많은 갤러리들의 참여 덕분에 전 세계의 작품들을 광주 곳곳에 전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방문객들에게는 워크숍과 세미나, 기타 행사들을 관람하거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독일 작가로는 괴테 인스티투트와 외무부의 후원을 받은 미디어아티스트 히토 슈타이얼이 작품 ‘Factory of the Sun’과 함께 올해 비엔날레에 참여합니다. 그녀의 비디오설치작품은 컴퓨터게임 시뮬레이션을 통해 보여지는 광선을 통해 정보의 흐름과 그 덧없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개인이 지닌 행위의 자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자 합니다.

히토 슈타이얼은 1966년 뮌헨에서 태어났으며 영상예술과 철학을 전공하였습니다. 현재 베를린 미술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주로 페미니즘과 현대인의 생활과 관련된 물음을 예술적으로 다루는 작가입니다.

자세한 정보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및 광주 시내 전시장


언어: 한국어, 영어
가격: 당일권: 어린이 및 만 65세 이상, 현역군인 4천원, 청소년 6천원, 성인 1만 4천원

+82 61 608 4114 biennale@gwangjubiennal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