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괴테-클럽: ‘소울 키친’

소울 키친 © 2012 코라손 인터네셔널

2017년 2월 21일(화)
오후 4시

주한독일문화원 대구 분원

대구에서 열리는 작은 독일 영화관

함부르크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찌노즈가 불운으로 괴로워한다. 여자친구는 중국으로 가버리고 그의 동생은 사소한 범죄로 보호관찰 중이며 자신은 디스크 병으로 신음하고 있다. 급하게 임시고용한 요리사가 고급요리를 만드는 쉐프로 밝혀지자 그나마 얼마 남지 않은 단골손님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 나오지 않아 발길을 돌려버리면 어쩌나 걱정한다. 희망을 다 잃어버린 찌노즈에게 갑자기 기적이 일어난다. 식당의 멋진 음악과 색다른 음식 때문에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아와 ‘소울 키친’이라는 식당에 바야흐로 전성기가 찾아온다. 그러던 어느 날 보건당국에서 들이닥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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