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젊은 목소리와 행동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젊은 목소리와 행동 © 유나킴씨

2023년 4월 19일(수)
오후 7시

주한독일문화원

Lucky Supper Club

*신청 인원이 많아 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Lucky Supper Club’은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모여 음식을 먹고 즐기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여성들의 경험에 대해 듣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행사가 열리는 저녁시간에는 두 명의 여성을 초대하여 정해진 하나의 포괄적인 주제와 관련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예정입니다. 두 여성은 공통된 관심사로 연결되기도 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행사는 이 두 사람이 서로와의 대화, 그리고 청중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일과 관심사, 장래 계획을 비롯하여 현재 중요하다고 여기는 주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 자리에 모인 참석자들과 인상적인 경험 및 개인적인 깨달음을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질문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두 번째 ‘Lucky Supper Club’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젊은 목소리와 행동’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민주주의, 정치, 기후 변화, 기술 등 우리 모두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서 활동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로, 젊은 정치인을 위한 에이전시인 뉴웨이즈의 대표를 맡고 있는 박혜민과 청년기후긴급행동의 대표 강은빈을 초대하였습니다. 진행은 최태윤이 맡을 예정입니다.

‘Lucky Supper Club’ 두 번째 모임은 4월 19일 저녁 7시 주한독일문화원에서 한국어로 진행됩니다. 다음 모임은 5월 10일 그리고 5월 31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입장료: 10,000 원 (현장에서 현금 결제)
이번 행사에는 입장료가 있다는 점, 그리고 신청과 동시에 참석의무가 발생한다는 점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신청 인원에 맞는 케이터링 준비를 위해서 참석이 불가능하실 경우 최소 행사 5일 전까지 취소해주시길 바랍니다.
 
박혜민은 젊치인의 도전과 성장을 돕는 에이전시 뉴웨이즈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프로젝트 매니저와 임팩트 투자사에서 액셀러레이터를 거쳐, 신규 설립 항공사의 전략기획실에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개인의 영향력을 연결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일에 관심이 많아 여러가지 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왜 정치 산업 의사 결정권자는 다양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뉴웨이즈를 시작했습니다.

강은빈은 더 나은 지구를 상상하는 청년기후긴급행동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대학생으로, 2019년 기후위기비상행동 거리행진에 참여한 이후 한국에서 사회를 바꾸기 위한 운동을 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50여 명의 멤버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도 함께하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변화를 일으키는데 앞장서는 중입니다. 2021년 대한민국의 베트남 석탄발전소 수출에 반대하는 기후불복종 행동 이후 민/형사 재판을 치르고 있습니다.

최태윤은 컴퓨터 코드, 드로잉, 퍼포먼스 등의 매체를 활용해서 창작하는 예술가이자 교육자입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사회 참여적 예술이라는 수업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식민주의, 기술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연구와 작품 활동을 합니다.
 
‘Lucky Supper Club’은 주한독일문화원이 박지선, 홍보라 큐레이터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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