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3세 이하 영유아
부모가 모두 일을 하고, 어린 자녀(생후 몇 개월에서 만 3세까지)를 두고 있다면, 자녀를 탁아소에 보낼 수 있다. 가끔은 탁아소에 자리가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탁아소 신청을 일찍 서두르는 편이다. 만 3세 이상은 유치원에 보낼 수 있다. 거기서 아이는 놀기, 노래 부르기,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많은 유치원에서 보육교사들은 여름에 아이들을 데리고 자연으로 나간다. 가끔은 유치원에서 언어발달훈련을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언어놀이를 진행하거나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치원과 종일제 유치원
유치원은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유치원은 입학을 위한 준비과정이다. 만 3세 이상의 모든 어린이들은 유치원에 다닐 수 있다. 유치원은 작은 마을에도 있다. 하지만 유치원은 시간을 충분히 두고 신청해야 한다. 여기도 자리가 넉넉하지 않다. 유치원을 통해 아이는 문화를 접할 수 있고, 새로운 세계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
몇몇 유치원은 점심 때까지만(7시~12시, 13시까지) 운영한다. 종일(7시~16,17시) 운영되는 유치원도 있다. 이러한 유치원은 '키타'(종일제 유치원)라고도 부른다. 이곳에서는 아이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탁아소 또는 유치원/종일제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서는 보통 돈을 지불해야 한다. 이 금액은 독일연방주에 따라 다르고, 개인에 따라서도 다르다. 다음과 같은 조건에 따라 금액이 책정된다. 부모의 수입은 얼마인가? 아이는 몇 살인가? 얼마나 긴 시간 동안 머무를 것인가? 탁아소 또는 유치원은 공립과 사립으로 운영된다. 사립 탁아소/유치원은 더 비싸다. 일부의 사립 유치원에는 여러 나라의 아이들이 다닌다. 이러한 유치원에서는 스페인어, 독일어 등 2개의 언어를 사용한다.
많은 유치원/종일제 유치원에서는 취학 전 모든 아이들을 대상으로 언어 테스트를 진행한다. 가끔은 독일 아이들에게도 독일어가 어렵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아이들은 추가로 1년 더 유치원에 다니거나 언어발달훈련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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