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답을 듣고 싶거나 조언이 필요하다면, 자문기관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다. 이 자문관은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을 알아봐 줄 것이다.
혹시 자문기관에 혼자 가는 것이 꺼려진다면 배우자나 친구, 다른 사람과 동행할 수 있다. 많은 자문기관에는 전화를 걸 수도 있다. 자문관이 유선상으로 답해 줄 것이다. 온라인 자문 서비스도 있다. 이메일이나 채팅을 통해 질문을 할 수 있다.
자문은 익명으로 진행된다. 자문관은 질문이나 문제에 대해서 의뢰인과만 이야기한다. 타인에게 질문과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 자문은 중립적으로 진행된다. 자문관은 되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하니, 자문관을 신뢰해도 된다. 전혀 두려워할 필요 없다. 통상적으로 자문은 무료로 진행된다. 도움을 받고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자문은 바로 가능하기도 하고, 예약을 해야 할 때도 있다.
이주민을 위한 특별 자문이 있는가?
이주민을 위한 특별 자문이 있다. 성인 이주민을 위한 자문(MBE)과 청소년 이주민을 위한 자문(JMD)은 익명이고, 중립적이며, 무료로 운영된다. MBE는 모든 성인 이주민을 도와준다. JMD는 12세와 27세 사이의 청소년과 그 부모를 도와준다. 자문관들은 보통 다양한 언어를 구사한다. 만약 자문관이 본인의 모국어를 할 수 없거나, 본인이 독일어를 충분히 구사할 수 없다면, 통역사가 도움을 줄 수 있다. 통역사는 두 가지 언어 모두 가능하다.
자문관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
JMD와 MBE는 독일 생활과 관련된 모든 질문과 문제에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나의 현 비자로 얼마 동안 독일에 머물 수 있는지, 가족 내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어디서 독일어를 학습할 수 있는지, 어디서 집을 구할 수 있는지, 독일에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지, 구할 수 있다면 어디서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지, 재정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를 갖게 되면 어디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어디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는지, 기차를 타기 위한 티켓은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어디서 내 증명서를 공증받을 수 있는지 질문할 수 있고, 무엇보다 JMD는 학교와 직업교육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미 독일에 온 경우, 어떻게 자문을 구할 수 있는가?
이미 독일에 있고, 자문기관과 연락을 원한다면, 주요 기관 주소에서 가까운 곳의 자문기관(MBE 또는 JMD)을 검색할 수 있다. 주소나 전화번호와 같은 정보는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모국에 있다. 이런 경우도 자문을 받을 수 있나?
아직 독일에 오지 않았지만 자문기관과 연락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인터넷에 이주민을 위한 자문 서비스가 있다.온라인 자문(Online-Beratung)을 클릭하면, 그곳에서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